(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이 18일 서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을 찾아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 별세에 국방부를 대표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는 고(故) 할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할리파 대통령의 업적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UAE 대사관 측은 이 장관 조문을 계기로 "UAE는 고 할리파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양국 관계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UA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를 통해 할리파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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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18 1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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