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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광주 동구, 31개 대응 사업 발굴

송고시간2022-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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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우려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동구가 정책 대응에 나섰다.

19일 동구는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문화·체험 시설 개선, 양육환경 개선, 주거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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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광주 동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우려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동구가 정책 대응에 나섰다.

19일 동구는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문화·체험 시설 개선, 양육환경 개선, 주거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했다.

문화·관광·축제 거점시설인 '충장상상큐브' 조성, 인문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동구다운 골목재생' 등 중점 추진 사업을 설정했다.

광주의 '종갓집'으로 불리는 동구는 2015년 무너졌던 인구 10만 선을 각종 도시재생과 재개발로 5년 만에 회복했다.

광주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소멸 우려 관심 지역으로 지정돼 10년 동안 매해 평균 2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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