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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광주서 현수막 훼손 마음 아파…도전 멈추지 않아"

송고시간2022-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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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현장 방문해 직접 교체, 국힘 광주 후보 지원 유세

훼손 현수막 다시 다는 이준석
훼손 현수막 다시 다는 이준석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후문 앞 거리에서 전날 고의 훼손된 광주 후보자들의 현수막을 다시 달고 있다. 2022.5.20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일 광주에서 자당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전남대 앞에서 전날 훼손된 현수막을 직접 교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심경을 밝히고 "우리 당이 앞으로 이런 것에도 굴하지 않고 호남 특히 광주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제가 어제 자정에 고속버스 타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사건에 대해 우리 당에서는 부정적인 접근보다는 이것도 역시 시민들의 관심 표현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일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더욱더 열심히 분발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훼손된 현수막의 당사자인 국민의힘 후보는 이 대표와 함께 현수막을 교체하면서 밤새 게시한 현수막이 1시간 만에 훼손된 사실을 소개하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어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등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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