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로컬푸드 찾아가는 먹방 프로그램'…목포MBC 22일 첫 방송

여운창 기자 기자 페이지

(목포=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목포MBC의 전남지역 로컬 푸드 살리기 프로젝트 TV 프로그램 '놈놈놈 : 키우는 놈 만드는 놈 먹는 놈'(놈놈놈)이 오는 22일 낮 12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놈놈놈'은 '만드는 놈'(강레오 셰프)과 '먹는 놈'(맛칼럼니스트 작가 박상현·개그맨 윤택)이 함께 푸드 트럭을 타고 전남지역 로컬 푸드 생산지에 가서 '키우는 놈'(생산자)을 만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로컬푸드 생산지에 푸드 트럭을 세우고 현지에서 가져온 농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로 멋진 요리를 만들어 다른 지역 전통주도 함께 곁들이는 '먹방'을 선보인다.

천혜의 농수산물을 가진 전남지역 농수산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요리와 먹방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자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또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살릴 방안까지 모색하는 TV 프로그램이라고 목포MBC는 소개했다.

목포MBC 관계자는 20일 "시청자들이 익숙하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에서는 드물게 유명 출연자들을 등장시킨다"며 "로컬 푸드에 대해 더 재밌고 편안한 방식으로 다가가는 TV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20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