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1천200타점 동시 달성
송고시간2022-05-21 18:56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김현수(34)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개인 통산 1천2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김현수는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 2-0으로 앞선 5회초 상대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우측 담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10호.
그는 시속 142㎞ 직구 초구를 공략해 관중석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26번째 기록이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통산 8번째로 1천200타점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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