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 어린이집 사업 선정…협력보육 모델 개발
송고시간2022-05-23 06:41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및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2022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4∼5개로 공동체를 구성하는 협력 보육 모델을 개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 사업을 적용할 5개 그룹 25곳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당 어린이집에 교재교구 공유, 교사 동아리 및 학습공동체 모임, 특성화 교육 및 특별활동 공동 운영, 교사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간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출생 아동 감소로 지역 어린이집 폐업이 늘어가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보육 여건 속에서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사업화 및 단계적 확대(2023∼2026년) 시행될 예정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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