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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진폐권익연대, 강원도지사 후보 진폐 공약 촉구

송고시간2022-05-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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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광산진폐권익연대는 6·1 지방선거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춘천)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원주) 앞에서 오는 24일 집회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권익연대 지도부 등 150여 명이 광부 복장으로 참여해 강원도지사 후보에게 문화생활비 월 20만 원으로 인상, 엉터리 진폐 판정 피해자 전원 구제, 진폐정밀검진 진단 수당 현실화 등 진폐 재해자 관련 공약을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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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하는 광산진폐권익연대
투쟁하는 광산진폐권익연대

[광산진폐권익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광산진폐권익연대는 6·1 지방선거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춘천)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원주) 앞에서 오는 24일 집회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권익연대 지도부 등 150여 명이 광부 복장으로 참여해 강원도지사 후보에게 문화생활비 월 20만 원으로 인상, 엉터리 진폐 판정 피해자 전원 구제, 진폐정밀검진 진단 수당 현실화 등 진폐 재해자 관련 공약을 건의한다.

지난해 8월부터 권익연대는 10여 차례 집회, 일주일 단식투쟁 등 엉터리 진폐 판정 피해자 구제를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

진폐증은 석탄 가루 등 미세한 먼지가 기관지를 거쳐 폐에 쌓여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현재 강원지역에는 진폐 전문병원 요양환자 700여 명, 장해등급을 받은 재가 진폐 환자 3천800여 명, 문화생활비를 받는 진폐 의증 환자 800여 명, 만성 폐 질환의 광산 경력자 및 3회 이상 진폐 검진자 5천여 명 등이 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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