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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작년부터 5차례 노숙인 의료봉사

송고시간2022-05-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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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부터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전남대병원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길거리 노숙인들의 건강과 의료안전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4월부터 5차례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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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진료과 22명 봉사단 꾸려

전남대병원-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의료봉사
전남대병원-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의료봉사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부터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전남대병원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길거리 노숙인들의 건강과 의료안전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4월부터 5차례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의료봉사단은 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안과·순환기내과·감염내과·재활의학과·피부과 등 7개 진료과 의료인 22명으로 구성돼있다.

봉사단은 금남로 일대의 노숙인 25명을 진료하고 KF94 마스크·일반감기약·파스 등을 지원했다.

재활 운동, 금연, 영양,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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