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5년간 75억 투입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농산물 직거래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75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정선군은 이런 내용으로 23일 직거래 및 로컬푸드 활성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발전 전략은 미래 트랜드 대비 직거래 주체 육성 및 역량 강화, 다양한 유통채널 개척을 위한 직거래 기반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농특산물 소비체계 구축이다.

정선군은 오는 6월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면 이를 기반으로 직거래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는 "중간상인 또는 도매시장에 의존하던 유통시스템을 직거래, 로컬푸드, 온라인 스토어 등으로 확대해 생산자의 안정적 판로와 소비자 안심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23 15: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