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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27일 한국-호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포럼

송고시간2022-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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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은 한국과 호주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모색하는 '제1차 한호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주 호한재단(AKF)과 함께하는 행사로 정부, 학계, 문화계 고위급 이사 40여 명이 참여해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이근 이사장은 "최근 외교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많아지면서 뜻을 같이하는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포럼이 한국과 호주 간 공감대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이슈가 활발히 논의되는 자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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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계·문화계 고위급 인사 참여

한국국제교류재단, '제1차 한호미래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제1차 한호미래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은 한국과 호주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모색하는 '제1차 한호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주 호한재단(AKF)과 함께하는 행사로 정부, 학계, 문화계 고위급 이사 40여 명이 참여해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포럼은 '진화하는 전략적 환경 내 한-호 공동의 이해와 협력 방안', '글로벌 경제통상 리스크 관리를 위한 경제협력', '예술과 문화 협력의 미래' 등 3개 주제로 나눠서 세션을 진행한다.

오찬 때는 '재계, 정계, 학계에서의 여성'을 주제로 양국 학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 측 주요 인사로는 이근 이사장,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이백순 전 호주 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이정민 KAIST 안보융합원 초빙교수, 이재민 서울대 교수,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윤금진 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이윤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호주에서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피터 콜먼 호한재단 이사장 및 이사진, 마틴 워커 호주 외교부 동북아 심의관, 팀 웡 호주 총리내각부 심의관, 고든 플레이크 호주 퍼스 미국-아시아센터 소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한다.

양국 간 '반관반민'의 1.5트랙 대화체로 발족한 포럼은 지난해 12월 한-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후 처음 열리는 고위급 대화 채널이다.

이근 이사장은 "최근 외교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많아지면서 뜻을 같이하는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포럼이 한국과 호주 간 공감대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이슈가 활발히 논의되는 자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는 "양국 파트너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서로 직면한 실질적인 현안들을 시의적절하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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