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수페타시스 838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송고시간2022-05-25 15:30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와 통신·네트워크 장비 생산업체인 ㈜이수페타시스는 25일 83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수페타시스는 838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달성1차산업단지 내 1만여㎡ 부지에 국내 4번째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이 업체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 급증하는 5G 서비스 증가로 인한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ulti-Layer Boar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명의 신규고용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해 4천696억 원의 매출과 46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 업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최대 2천억 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유일 통신·네트워크용 인쇄회로기판 전문 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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