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독도새우로 알려진 도화새우 30만 마리 방류

송고시간2022-05-26 10:01

beta
세 줄 요약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울릉 등 해역에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중 가장 대형으로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도화새우
도화새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울릉 등 해역에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어미에서 부화한 새끼를 6개월 정도 사육해 길이 1.5∼3㎝로 키웠으며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육 수온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곳에 흘려보냈다.

도화새우는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한다.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중 가장 대형으로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청와대 환영 만찬에 올라 유명해졌고 ㎏당 20만 원 이상 호가하는 최고급 수산물이다.

연구원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도화새우 새끼를 대량으로 키워 매년 방류해오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특화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