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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현장서 교각 상판 낙하…1명 위중

송고시간2022-05-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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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6일 오후 3시 47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교량구조물 무게 등을 고려할 때 위중한 상태로 추정된다.

구조물을 양쪽에서 끌어올리던 크레인 2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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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공사현장서 구조물 낙하
다리 공사현장서 구조물 낙하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6일 오후 3시 47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차량에 갇혀 119구조대가 차량을 해체하고 구조 중이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교량구조물 무게 등을 고려할 때 위중한 상태로 추정된다.

A씨는 공사 자재 중 하나인 교각 상판을 싣고 공사장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물을 양쪽에서 끌어올리던 크레인 2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들도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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