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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인근 공사현장서 120t 구조물이 트레일러 덮쳐…1명 사망(종합)

송고시간2022-05-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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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6일 오후 3시 47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대형 구조물이 트레일러를 덮치면서 운전자 A(52)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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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공사현장서 구조물 낙하
다리 공사현장서 구조물 낙하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6일 오후 3시 47분께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지면서 운전자 A(52)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사 자재 중 하나인 교각 상판을 싣고 공사장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양쪽에서 끌어올리던 크레인 2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해당 현장은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의해 발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원인을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한 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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