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탑건: 매버릭'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과 함께 방한한다고 3일 밝혔다.
톰 크루즈는 22일 '탑건: 매버릭' 국내 개봉에 앞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열 번째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까지 자신의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을 아홉 차례 방문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친절한 톰 아저씨'로도 불린다.
'탑건: 매버릭'은 토니 스콧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가 주연한 영화 '탑건'(1986)의 후속작이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매버릭이 36년 만에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학교에 교관으로 복귀한다.
이번 방한에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이 엘리스(페이백)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코요테)도 동행한다.
dad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03 11: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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