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칠곡서 빗길 교통사고…2명 심정지·1명 사망
송고시간2022-06-06 09:41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5일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건천리 국도 4호선에서 승용차 1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탑승자 3명 중 2명이 차 밖으로 튕겨 나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 43분께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한 국도 합류 지점의 갓길에서는 주차돼 있던 15t 화물 탑차를 승용차가 들이받고 뒷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42세의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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