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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고속열차 양산' 협력사에 112억원 보증 지원

송고시간2022-06-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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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양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12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의 보증 지원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신보)의 승인을 받았다.

현대로템은 민간 자율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하는 '동반성장지수'에 이번 보증 지원을 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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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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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충원] 2020년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양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12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국산화율이 90%에 달하는 최고시속 320㎞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안정적인 양산을 목표로 한다.

현대로템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의 보증 지원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신보)의 승인을 받았다.

신보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이나 차세대 연료 전지 사업 등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협력업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기술 개발 및 원재료 확보, 인건비, 운영비 등 사업 유동성 공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민간 자율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하는 '동반성장지수'에 이번 보증 지원을 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내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탄소 중립 시대에 대비한 친환경 철도차량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국내 첫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추출기 납품
현대로템, 국내 첫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추출기 납품

(서울=연합뉴스)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주요 핵심 설비 중 하나인 수소추출기 1기를 납품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소추출기는 바이오가스나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로, 현대로템이 수소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납품하는 제품이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추출기. 2022.3.31
[현대로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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