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김병우 충북교육감 "인수위 업무인계 협조"
송고시간2022-06-10 10:22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0일 "(도교육청 직원들은) 다음 주 출범할 인수위원회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충실히 챙겨주고, 업무 인계에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선거기간에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각자 자리에서 애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건영 당선인은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약속한 공약을 면밀히 다듬어 충북 교육발전과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성장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윤 당선인과의 양자 대결에서 패해 3선(選)에 도전에 실패했다.
윤 당선인은 오는 15일부터 교육감직 인수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과 윤 당선인은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1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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