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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세계 각국 아티스트 버추얼 콘서트 '우리 옆의 자연' 개최

송고시간2022-06-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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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이 온라인으로 공연하는 버추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옆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음악과 영상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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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음악·재즈·브레이크댄스로 환경보호·자연과 공존 알려

KF, 글로벌 아티스트 버추얼 콘서트 개최
KF, 글로벌 아티스트 버추얼 콘서트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이 온라인으로 공연하는 버추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옆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음악과 영상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3일부터 23일 사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에 영상을 공개한다.

13일에는 멕시코 오악사카 주의 젊은 연주 그룹 알마 데 쿠에르다스가 현악기를 바탕으로 고대 멕시코 문명이 지닌 '인간과 자연의 연결에 대한 믿음'을 주제로 연주를 들려준다.

16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가 야외무대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인다.

20일에는 벨기에의 어쿠스틱 재즈 밴드 볼트 트리오가 나무가 바람에 흔들이는 자연의 소리를 연주한다.

23일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는 콜롬비아의 대표적 밴드인 훌리오 빅토리아가 하프, 마림바 등 콜롬비아 전통 음악에 많이 쓰이는 악기와 베이스, 신시사이저 등이 함께하는 퓨전 음악 무대를 꾸민다.

모든 공연은 KF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z0juGcTeLcTYRtd7zh49iA)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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