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서울 학생 확진자 834명…직전주 대비 13% 감소
송고시간2022-06-14 09:30
1만명당 확진자 발생률 중학교가 가장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최근 1주일간 서울 학생 확진자가 800명대로 감소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주(6월 6∼12일)간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유·초·중·고 학생 수는 총 834명이었다.
직전 주(5월 30일∼6월 5일)의 958명보다 12.9%(124명) 감소했다. 서울 주별 확진 학생 수는 지난 3월 14∼20일 총 6만4천48명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하며 4월 18∼24일 1만 명 미만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 1천 명대까지 감소한 데 이어 직전 주 처음으로 1천 명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124명으로 직전 주(159명)보다 35명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생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중학생이 11.2명이었고 고등학생 9.8명, 초등학생 8.7명, 유치원생 4.3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시 확진자 대비 교육청 확진자(학생과 교직원) 비율은 직전 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3%였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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