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경기북부 등 소나기…강원영동엔 밤부터 비
송고시간2022-06-13 17:34
남부지방에 내일 새벽부터 비…제주·남해안 등에 강풍
아침 15~19도·낮 18~29도…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3일 퇴근길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등에 5~30㎜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에는 동풍 때문에 13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10~40㎜, 강원동해안 5~20㎜이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에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다. 14일 새벽이 되면 호남과 영남에도 비가 오겠다.
호남·경상내륙·제주는 14일 밤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동해안은 15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수량은 경상해안 10~40㎜, 경상내륙·제주·울릉도·독도 5~20㎜, 호남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와 남해안에 14일까지, 경상동해안엔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강풍도 불겠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8~29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8도와 28도, 인천 18도와 27도, 대전 17도와 23도, 광주 18도와 24도, 대구 16도와 20도, 울산 17도와 19도, 부산 18도와 22도다.
동해안에 14일부터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 쪽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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