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축구 대표팀 경기 티켓 사기 피해 신고 접수…경찰 조사중

송고시간2022-06-13 18:24

beta
세 줄 요약

유명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최근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권을 미끼로도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일 검거돼 구속된 20대 남성 A씨의 추가 사기 범행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간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인터넷에 올린 뒤 대금만 받아 가로채는 등의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천6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최근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권 관련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광명경찰서
경기 광명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13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모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지난달 28일과 31일 2건 접수됐다.

신고자 2명은 해당 글을 보고 은행 계좌로 각각 구매 대금 50만원과 80만원을 송금했으나 티켓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이 입금한 계좌에 대한 영장을 신청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ky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