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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바이든 주최 '에너지·기후 포럼' 화상 정상회의 참석

송고시간2022-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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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인사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와 인사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한덕수 국무총리를 소개받고 있다. 2022.5.21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7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16일 밝혔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주요국 정상급 참석자들과 '이행, 그 이상'(Implementation Plus)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협의체의 5대 공동 목표인 무공해차 보급, 메탄 감축, 청정기술 촉진, 녹색해운, 식량안보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MEF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펜하겐 기후총회의 성공개최와 청정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2009년 3월 설립한 협의체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유럽연합(EU), 유엔 등이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MEF 정상급 회의는 2009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25차례 열렸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단됐다. 이어 작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재개됐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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