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내일 낮 내륙 곳곳 소나기…더위 찾아와 최고기온 25~32도

송고시간2022-06-16 17:2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아침 14~20도…경북 낮기온 30도 웃돌아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비가 내린 15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횡단보도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22.6.1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17일 낮부터 밤 사이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내륙, 전북동부, 전남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 등 내륙 곳곳에 5~30㎜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낮에는 햇볕에 지면이 가열되면서 데워진 대기 하층 공기와 상층 찬 공기가 부딪치면서 소나기가 내리고 밤에는 기압골 때문에 비가 오는 상황이 토요일인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지적으로 내리는 소나기 특성상 지역 간 강수 강도와 양 차이가 크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므로 소나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17일 밤 서해5도에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압골에 의한 비는 18일 새벽과 아침 사이 수도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진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다가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경북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주요 도시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8도와 29도, 인천 18도와 26도, 대전 18도와 30도, 광주 20도와 30도, 대구 18도와 32도, 울산 19도와 30도, 부산 20도와 26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 16일 밤부터 17일 아침까지 안개가 발생해 가시거리가 1㎞ 밑으로 내려가겠다.

서해상, 남해상, 제주해상엔 당분간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다.

jylee2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