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등 낮기온 30도 이상으로 올라…내륙 곳곳 소나기
송고시간2022-06-17 08:55
아침 14~20도…낮에는 대구 32도, 서울·대전·울산 29도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17일 낮 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남쪽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25~32도까지 오르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평년과 비슷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9.5도, 인천 19.1도, 대전 21.5도, 광주 21.9도, 대구와 울산 22.6도, 부산 22.1도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경북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낮 기온이 32도, 서울·대전·울산은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낮부터 밤까지 서울,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내륙, 전북동부, 전남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 등에 5~40㎜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 간 강수 강도와 양이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서해상, 남해상, 제주해상에 당분간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다.
특히 서해상엔 17일과 18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바다에서 조업하는 경우 대비가 필요하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17 08:5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