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반 '득템' 해볼까…25일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
송고시간2022-06-17 10:03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유니버설뮤직은 이달 25일 서울 중구 D20한중라이브커머스센터에서 '제8회 레코드 박스 세트 데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 행사는 해외 독립 음반 상점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의 한국판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행사에서는 팝부터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CD, LP, 카세트테이프를 살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희귀 음반도 만날 수 있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공식 온라인 판매처에서만 선보였던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등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모은 LP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 카세트테이프도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밋 더 레전드'(Meet The Legend)라는 제목으로 음악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를 다루는 강연회도 마련됐다.
밴드 서도밴드, 인디 팝 듀오 1415, 가수 유하 등의 깜짝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17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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