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미소 느끼세요"…인천공항서 실감 콘텐츠 상영
송고시간2022-06-17 14:27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 미디어타워에서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높이가 27m인 초대형 8K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 전시된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의 오묘한 미소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밀하게 디지털화한 이미지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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