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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변 공터 불난 승용차서 남성 1명 사망

송고시간2022-06-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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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강 변 공터에 불이 난 승용차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의 한강변 제방도로 공터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껐으나 차 안에서는 이미 숨진 상태인 한 남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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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 김포의 한강 변 공터에 불이 난 승용차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의 한강변 제방도로 공터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껐으나 차 안에서는 이미 숨진 상태인 한 남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해당 차량의 주인인 60대 회사원 A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집에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과 부검을 의뢰해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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