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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물가·민생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제안

송고시간2022-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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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20일 "물가·민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초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하자"고 대통령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인들에게 제안했다.

김 당선인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유류비 등 물가상승이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경제고통지수는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6월 말부터는 장마와 집중호우까지 예고됐다"고 운을 뗐다.

김 당선인은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어떤 정치적 의제도 민생을 우선할 수 없다. 저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 당선인이지만, 민생을 위해선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주도적으로 대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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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20일 "물가·민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초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하자"고 대통령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인들에게 제안했다.

김 당선인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유류비 등 물가상승이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경제고통지수는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6월 말부터는 장마와 집중호우까지 예고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이어 민생의 난국을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급히 힘을 모아야 한다"며 "7월 1일 신임 지방정부 출범을 앞두고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고 있는 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김 당선인은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어떤 정치적 의제도 민생을 우선할 수 없다. 저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 당선인이지만, 민생을 위해선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주도적으로 대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을 위한 대응은 빠르면 빠를수록 과감하면 과감할수록 좋다"라며 "신속하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국민을 책임지는 행보를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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