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박태환 넘어 최고성적

송고시간2022-06-21 01:11

beta
세 줄 요약

황선우(19·강원도청)가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33)에 이은 두 번째로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두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롱코스 세계선수권 경영종목서 11년만·자유형 200m서 15년 만의 메달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조 1위를 차지한 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조 1위를 차지한 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황선우(19·강원도청)가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33)에 이은 두 번째로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자신이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한국기록(1분44초62)을 새로 썼다.

이로써 황선우는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두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 종목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후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 이후 11년 만의 경영 종목 메달이자 15년 만의 자유형 200m 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우리나라 광주 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김수지(울산시청)를 포함하면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섰다.

hosu1@yna.co.kr

[그래픽]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
[그래픽]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aqj1qRVgbVQ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