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521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73명 증가
송고시간2022-06-21 10:11
재택치료자는 150일 만에 1만명 아래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521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전날인 20일 886명보다 1천635명 늘어났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13일 2천348명보다도 173명 증가했다.
한 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기는 지난달 8일 이후 43일 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6만8천38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천256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사망자를 보면 성남시(269명)·수원시(237명)·용인시(200명) 등 3개 시가 200명대였고, 화성시(189명)·고양시(150명)·파주시(112명) 등 3개 시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1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가평군(7명)과 안성시(7명)는 10명이 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로 전날(3.7%)보다 0.5%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6%로 전날(4.4%)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천967명으로 전날(1만896명)과 비교해 929명 줄어들며 1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재택치료자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21일(9천506명) 이후 150일 만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9%, 4차 3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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