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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호수비에 막힌 박효준…컵스전 4타수 무안타

송고시간2022-06-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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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박효준(26)이 상대 호수비에 막혀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박효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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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피츠버그 박효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박효준(26)이 상대 호수비에 막혀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박효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07(29타수 6안타)로 하락했다.

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였다. 박효준의 타구는 번번이 상대 호수비에 걸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쉽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그는 상대 선발 맷 스워머를 상대로 2루 방면 느린 타구를 생산한 뒤 1루로 내달렸다.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라 내야 안타가 기대됐다.

그러나 컵스 2루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몸을 날려 공을 잡은 뒤 강하게 1루로 송구하는 호수비를 펼쳤다. 박효준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도 아쉬웠다. 박효준은 7-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외야 왼쪽 담을 향하는 대형 타구를 만들었지만, 상대 팀 좌익수 넬슨 벨라스케스가 껑충 뛰어 잡아냈다.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타구가 '외야 플라이'도 바뀌었다.

박효준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7-1로 승리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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