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융합사업단, 시제품 제작 등 지원 대상 43개 선정
송고시간2022-06-23 14:17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AI)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고도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43개 기업·과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38개 기업에 5천만∼1억5천만원 시제품 제작비, 5개 기업(과제)에 5천만∼2억5천만원 고도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흉부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대면 상담 녹취 솔루션, 지능형 레일 로봇, 컵 회수기 등 과제들이 지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금융 AI 스타트업인 투디지티는 지난 4월 AI 기계 독해 대회에서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제치고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전했다.
무한정보기술은 공간 정보 처리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스라엘 드론 배송 전문 기업과 협약했으며 인디제이는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지역 인재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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