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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박순애·김승희·김승겸 보고서 재송부 요청(종합)

송고시간2022-06-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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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청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세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며 "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고 밝혔다.

김승겸 후보자와 비교해 개인 신상이나 도덕성 관련 논란이 다수 제기된 박순애·김승희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을 당분간 더 보류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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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은 29일…임명 여부는 나토行 후 내달 초 결정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문답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문답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청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세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며 "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고 밝혔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나서 다음달 초 결정할 전망이다.

그때까지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할 경우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승겸 후보자와 비교해 개인 신상이나 도덕성 관련 논란이 다수 제기된 박순애·김승희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을 당분간 더 보류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나온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 후보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장 후보자

[대통령실·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취재진에게 "조금 있다가 나토 가기 전에 (재송부 요청을) 하고, (답변 시한을) 넉넉히 해 보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김승겸 후보자에 대해 "합참의장은 조금 오래 기다리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하여간 조금 더 있어 보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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