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 원주 물놀이장·바닥분수 2년 만에 운영 재개
송고시간2022-06-24 09:25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동을 중단한 원주시 공원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2년 만인 7월 1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2년 만에 문을 여는 곳은 행구수변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샘마루공원다.
계곡물을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인 행구수변공원은 기후변화 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물놀이 명소다.
무실동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은 워터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태장동 태봉어린이공원은 워터 드롭과 야자수 버킷을, 지정면 샘마루공원은 기업도시의 대표 물놀이 공원이다.
이들 4곳은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다.
물놀이장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의 바닥분수도 같은 기간에 함께 운영한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45분간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24일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24 0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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