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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논문 수준 평가 '라이덴랭킹' 6년 연속 국내 1위

송고시간2022-06-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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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대학의 논문 수준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6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22일 발표한 '2022 라이덴랭킹'에서 UNIST는 국내 1위, 세계 253위를 기록했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최고의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를 해 온 덕분에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연구자들이 학계를 비롯해 인류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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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김용태기자

이용훈 총장 "최고연구자들 우수한 연구덕분…인류기여 위해 노력하겠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경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경

[UN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대학의 논문 수준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6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22일 발표한 '2022 라이덴랭킹'에서 UNIST는 국내 1위, 세계 253위를 기록했다.

라이덴랭킹은 대학 연구력을 가늠할 수 있도록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최근 4년(2017∼2020년)간 8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69개국 1천318개 대학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

UNIST가 이 기간 발표한 4천844편의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713편으로 14.7%에 달했다.

특히 여러 기관이 공동 저술한 논문보다 단독 기관이 저술한 것에 더 가중치를 둬 계산한 순위(Fractional Counting)에서는 총 2천460편의 논문 중 335편이 피인용 상위 10%에 포함돼 13.6%의 비율로 나타났다.

이 순위에서는 세계 순위가 121위(국내 1위)로 뛰어올랐으며, 피인용 상위 1%의 논문 비율도 1.3%로 국내 1위에 올랐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최고의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를 해 온 덕분에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연구자들이 학계를 비롯해 인류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순위에서는 미국 록펠러대가 1위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프린스턴대,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 스탠퍼드대 등이 뒤를 이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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