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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부적절한 발언, 온전한 제 잘못" 사과

송고시간2022-06-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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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폭언 논란을 빚은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이 24일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 당선인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 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전주시의원과 공직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에 대해서도 "정책 방향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거친 발언이 튀어나왔다"며 "변명의 여지 없는, 온전한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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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인 기자
백도인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폭언 논란을 빚은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이 24일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 당선인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 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전주시의원과 공직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 만찬에 참석해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도중 전주시의회 직원들에게 폭언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앞서 만찬장에서도 술을 마시면서 전주시의원들과 언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 당선인은 "워크숍 준비와 진행으로 노고가 많았을 공직자들이 겪었을 마음의 상처를 배려하지 못한 점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시의원들에 대해서도 "정책 방향에 대해 일부 이견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거친 발언이 튀어나왔다"며 "변명의 여지 없는, 온전한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우 당선인은 "믿고 지지해준 전주시민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모든 언행에 있어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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