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상 속 주민 건강 챙긴다…'건강생활 실천 사업' 시작

임채두 기자 기자 페이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주민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은 건강 체조 교실,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활동 우수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건강 체조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4개월 동안 주 2회에 걸쳐 근력 운동, 비만 예방 체조, 건강 댄스 등을 배우게 된다.

맞춤형 식단과 운동 상담도 가능하다.

또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2주 동안 10만 보를 달성한 140명에게는 '건강 운동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 희망자는 앱을 설치해 완주군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느낀 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24 11: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