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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심포지엄] 성기홍 사장 "연합뉴스, 글로벌 중추국가 함께할 것"

송고시간2022-06-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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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24일 "연합뉴스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대한민국이 외교·안보·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고,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사장은 연합뉴스와 통일부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공동 주최한 2022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서 "'코리아 리스크'를 해소하는 동시에 미·중·러 강대국의 패권 경쟁이 우리에게 미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사장은 "북한의 핵 보유 의지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한반도 평화, 번영을 향한 길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른바 '신냉전 기류'가 형성되고, 미중의 패권 경쟁은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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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회사…"강대국 패권경쟁 부작용 최소화해야"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회사 하는 성기홍 사장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회사 하는 성기홍 사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6.24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24일 "연합뉴스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대한민국이 외교·안보·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고,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사장은 연합뉴스와 통일부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공동 주최한 2022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서 "'코리아 리스크'를 해소하는 동시에 미·중·러 강대국의 패권 경쟁이 우리에게 미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사장은 "북한의 핵 보유 의지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한반도 평화, 번영을 향한 길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른바 '신냉전 기류'가 형성되고, 미중의 패권 경쟁은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나약했던 과거와 달리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며 "약소국의 줄타기 외교가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막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6.24 scape@yna.co.kr

성 사장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한반도의 미래 운명을 개척하는 지혜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윤석열 대통령 시대 미·중·러 패권 경쟁-한반도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onekorea2022.co.kr)에서 한국어·영어 동시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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