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수옥정관광단지 물놀이장 3년 만에 개장
송고시간2022-06-27 11:29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운영을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이곳에는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샤워실,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을 갖췄다.
재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바닥 보수공사와 샤워실 재단장을 마쳤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어른 6천원, 청소년·군경 5천원, 만 12세 미만 어린이 4천원이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수년간 입장료를 동결해 왔으나 최근 인건비 및 물가상승 여파로 불가피하게 일부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833-8898)로 문의하면 된다.
수옥정 물놀이장 주변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마애이불병좌상, 수옥폭포, 조령산 휴양림 등도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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