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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송고시간2022-06-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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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40)·손예진(40) 커플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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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결혼식 사진 공개
현빈-손예진 결혼식 사진 공개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31일 결혼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식 사진 4장을 게재하며 "현빈-손예진 배우가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2.4.11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현빈(40)·손예진(40) 커플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로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동갑내기 커플로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 3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과 이듬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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