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출시 앞두고 中 폭스콘 공장 인력 충원

김진방 기자 기자 페이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4 모델 생산을 앞두고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인력 충원에 나섰다.

27일 중국 IT 전문매체인 IT즈자 등에 따르면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모델 생산을 위해 2019∼2021년 퇴직자의 재입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폭스콘은 퇴직자가 재입사할 경우 퇴사 전 직책을 보장하고, 재입사 보너스로 5천400위안(약 103만원)을 지급한다.

또 내부 직원이 인턴을 추천했을 때 6천위안(약 115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4 모델은 6.1인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프로, 6.7인치 아이폰14 맥스와 아이폰14 프로 맥스 등 4종이다. 기존 5.4인치 미니 모델은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고 IT즈자는 전했다.

지난해 아이폰13 4개 모델은 모두 9월 14일 출시돼 9월 17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9월 24일 3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28 11: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