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금품수수 의혹' 해외 잠적한 광주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송고시간2022-06-29 11:49

beta
세 줄 요약

경찰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뒤 해외로 잠적한 광주시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광주시의회 최영환 의원의 사무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최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는 지인 A씨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경찰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뒤 해외로 잠적한 광주시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광주시의회 최영환 의원의 사무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최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는 지인 A씨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립유치원을 공공형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동종업계 인사 B씨로부터 억대의 청탁을 받고 이 중 일부를 최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의원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다음 날인 지난 2일 필리핀으로 출국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최 의원이 수사를 피해 도피한 것으로 보고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 신청을 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areu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