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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2천800여곳 계속고용제도로 정년도달 5천600여명 고용유지

송고시간2022-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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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소·중견기업 2천813곳이 계속고용제도를 통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 5천665명의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보도자료에서 "계속고용제도가 고령자의 고용 안정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0년 도입된 계속고용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주가 이 제도와 관련한 내용을 취업규칙 등에 명시한 뒤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정부가 근로자 1인당 분기 90만원씩(월 3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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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중소·중견기업 2천813곳이 계속고용제도를 통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 5천665명의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보도자료에서 "계속고용제도가 고령자의 고용 안정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계 내용은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의 통계다.

2020년 도입된 계속고용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주가 이 제도와 관련한 내용을 취업규칙 등에 명시한 뒤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정부가 근로자 1인당 분기 90만원씩(월 3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들은 정년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어서 재취업 부담을 덜 수 있고, 기업은 숙련도가 검증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해 생산성 향상과 채용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노동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서 불합리한 지원 요건을 정비해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을 개정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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