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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사진] 정기명 여수시장 "소통·화합 중시, 열린 시정 펼친다"

송고시간2022-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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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3일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임한 정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는 오직 시민임을 명심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하며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며 "코로나로 살기 힘들었을 시민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면서 화합의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정 시장은 "지역 정치권이 화합해 시민의 행복과 여수시의 발전을 도모해야 함에도 지역의 현안마다 각자의 셈법을 따져 분열과 갈등의 연속이었다"며 "지역 정치권뿐만 아니라 여수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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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3일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일 취임한 정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는 오직 시민임을 명심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하며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며 "코로나로 살기 힘들었을 시민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면서 화합의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정 시장은 "지역 정치권이 화합해 시민의 행복과 여수시의 발전을 도모해야 함에도 지역의 현안마다 각자의 셈법을 따져 분열과 갈등의 연속이었다"며 "지역 정치권뿐만 아니라 여수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5대 시정방침을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정했다.

해양관광 휴양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여수 연근해 전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도 조성할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도 유치해 도시의 위상도 키워나갈 계획이다.

능력을 우선한 적재적소의 인사 원칙 등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권위나 군림이 아닌 눈높이 시정으로 시민에게 만족을 드리는 민선 8기 여수시를 만들겠다"며 "여수 100년 미래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설계하는 으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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