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능원, 충주 양극재 공장 완공…연내 2만t 규모로 증설
송고시간2022-06-30 14:27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인 ㈜재세능원이 30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제1공장(건축 연면적 1만8천507㎡)을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
재세능원은 중국 내 하이니켈 NCM 분야 1위 기업이자 상하이거래소 상장사인 롱바이의 자회사다.
이번에 준공된 제1공장은 한해 5천t의 양극재를 생산 설비를 갖췄다.
올해 말까지 한해 1만5천t 생산 규모 공장을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11만4천854㎡에 한해 8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건설할 예정이다. 총 8천억원이 투자된다.
유상열 재세능원 총재는 "이번 한국공장 신설은 중국과 한국의 자본과 기술 결합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친환경 자동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재세능원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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