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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포 쾅·쾅' 박병호, 5경기 연속 홈런…통산 353호로 4위(종합)

송고시간2022-06-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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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포' 박병호(36·kt wiz)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병호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시즌 26호를 기록,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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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국민 거포' 박병호(36·kt wiz)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병호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시즌 26호를 기록,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1회 첫 타석에서는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kt가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1㎞짜리 컷패스트볼이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벼락같이 받아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가 132m나 된 타구는 외야 스탠드를 넘어 장외로 떨어지는 초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박병호의 방망이는 다음 타석에서도 폭발했다.

kt가 5-1로 앞선 4회초 2사 후 등장한 박병호는 이번엔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25호와 26호 홈런을 잇달아 기록한 박병호는 부문 2위인 김현수(LG 트윈스)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이상 14홈런)를 12개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또한 박병호는 개인 통산 353홈런을 기록, 양준혁(351개·은퇴)을 제치고 부문 단독 4위가 됐다.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순위는 이승엽(은퇴)이 467개로 1위이고 최정(413개·SSG 랜더스), 이대호(360개·롯데 자이언츠)가 뒤를 쫓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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