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역 카페서 텀블러 사용하고 기부 동참하세요"
송고시간2022-07-01 11:09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월 한 달간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에코 레일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주요 역사 내 코레일유통 직영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면 1천원씩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기차여행 경비로 사용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국민 참여형 기부 챌린지로, 코레일유통·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역 카페나 열차 내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나희승 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해 달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7/01 11:0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