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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만난 문체부장관 "게임은 질병 아냐…규제 풀겠다"

송고시간2022-07-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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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게임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며 업계의 규제를 혁신하고 풀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게임은 늘 편견과 오해에 시달려왔다.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몰아가는 시선이 엄존한다"며 이런 뜻을 밝혔다.

"세계 게임시장 경쟁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문체부에서 지원하겠다. 규제를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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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중국 판호 발급 확대 노력·주 52시간 근로 합리적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게임업계 소통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게임업계 소통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게임업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게임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7.1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게임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며 업계의 규제를 혁신하고 풀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1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게임은 늘 편견과 오해에 시달려왔다.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몰아가는 시선이 엄존한다"며 이런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윤상규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장, 게임산업협회 부회장사를 맡은 12개 게임 업체 대표 및 임원급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K-콘텐츠라면 방탄소년단(BTS)나 '오징어 게임' 등을 떠올리는데, 글로벌 장악력을 따지면 단연 게임이 맨 앞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게임시장 경쟁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문체부에서 지원하겠다. 규제를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풀겠다"고 약속했다.

또 "업계에서 요구하는 중국의 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외교부, 경제 부처와 협력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 52시간제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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