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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들과 트위터 소통…"정치입문 후회한 적? 많지요"

송고시간2022-07-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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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2일 새벽 다시 한번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5일에도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문답했던 이 고문이 일주일 만에 다시 일반 여론과 접점을 넓히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의 길로 들어선 것을 후회한 적 없나'라는 물음에 이 고문은 "많지요…"라며 짤막하게 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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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배지 왜 안 하나' 질문에는 "너무 무거워서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지난달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지난달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2일 새벽 다시 한번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5일에도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문답했던 이 고문이 일주일 만에 다시 일반 여론과 접점을 넓히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고문은 이날 새벽 1시께부터 2시간 남짓 지지자들이 트위터에 남긴 질문에 답을 남겼다.

'정치의 길로 들어선 것을 후회한 적 없나'라는 물음에 이 고문은 "많지요…"라며 짤막하게 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치인으로서 꼭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국민과 사회에 대한 사랑"이라고 대답했다.

'국회 배지를 왜 하고 다니지 않는가'라고 묻자 이 고문은 "너무 무거워서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에둘러 표현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비교적 가벼운 주제를 두고 문답이 오갔지만, 이 고문은 자신을 향한 정치적 공세를 막아내는 데 동참해달라는 듯한 메시지도 남겼다.

'의원님 끝까지 함께해요'라는 글에 이 고문은 "댓글정화, 가짜뉴스 반격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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